한국형 스마트팩토리는 없다
국내 언론에서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‘한국형’ 스마트 팩토리의 정체성은 무엇일까? 박장환 국립한경대학교 교수는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스마트 팩토리에 굳이 한국형이라는 이름까지 붙여 국내 제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민관 및 많은 지역사회와 기관들의 제안에 혹시 많은 예산이 투입될까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. [편집자 주] 글: 박장환 교수, 국립한경대학교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는 우리 산업계에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? 지금까지 국가 연구기관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한 스마트 팩토리가 국내 산업계에 활용되어 많은 기업이 이를 모델로 삼아 이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는지 혹시라도 제조업의 새로운 발전과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제시하였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. 요즈음 국내에서는 스마트 팩토리가..
2020.03.06